새로운 보금자리 완성!

2011.07.24 22:35 - 가을닢

 

 

우선 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

장장 3주에 걸쳐 수조를 새롭게 꾸몄는데 그게 또 마음에 안들어서 불만입니다.

좀더 부지런히 했더라면 적어도 일주일 전에 끝났을 일이지만 이래 저래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이제서야 물고기들을 본 수조에 넣어 줄 수 있었습니다.

 

달라진 점이라면 바닥재의 두께 정도?

이번에 수조를 준비 하면서 느낀 점은,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다한들 재주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라는거...

바닥재는 그 좋다는 아마조니아 소일입니다.

심지어 파우더가 비싸다고 노멀을 사다가 손수 체로 걸러 작은 소일과 큰 소일로 분리해 둔 것인데,

문제는 수초를 심는다 지형이 맘에 안든다 자꾸 뒤적거리다가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나나 같은 수초는 물 받기 전에 심어도 별 문제가 없는데 기어이 물 받고 심느라 괜한 헛고생을 한 듯 ㅠㅠ

한시간도 넘게 수초만 심은 것 같았습니다;

결국 수초 심느라 바닥재는 서로 섞여 버리고...

일부러 큰 소일과 작은 소일로 분리한 노력도 물거품이 되어 버렸다는...llOTL

 

어찌나 분진이 날리던지 나나 이파리와 모스들 위에 먼지처럼 쌓였습니다.

오늘 투하한 오토싱들이 열심히 먹어(?)주고는 있지만 큰 효과는 없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오토싱들이 새로 셋팅한 수조라 먹을 것도 없을텐데 뭔가 핥고 있기는 하더군요.

아무래도 흙 퍼먹고 있는거 같은데;

 

 

 

긔염이 오토싱-

티백을 가장 좋아합니다.

아예 티백 속에 들어갈 기세;

 

 

 

허겁지겁 찍은 동영상이라 이미 다 빠져나온 상태 입니다ㅠㅠ

요즘 이끼가 없어서 잘 못먹는 바람에 발색이 좀 빠졌습니다.

기회되면 코리 밥이라도 사다가 먹여야 할 것 같은데...

플레이크 사료를 조각내서 물 속에 넣어 주긴 했는데 먹는 거라는 인식이 없어서 그런지 잘 못먹는 것 같습니다.

굶고 있다가 갑자기 아사한다고 해서 무척 걱정스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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