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된 수조와 회복한 베타

2012.04.19 06:03 - 가을닢

 

며칠전 계획했던 수조 정리가 끝났습니다.

수조를 정리하면서 겸사 겸사 레이아웃도 바꾸고 싶었는데 주어진 것에 맞춰 배치하다보니 약간 어색한 것 같습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 (옆)앞마당도 훤히 비워 보았습니다.

어차피 여름이 되기 전에 한번 더 엎을 것 같기는 하지만-

숯에 활착한 미크로소리움은 오른쪽 맨 뒤로 밀어 넣고 가로로 놓았던 나나 활착 유목도 오른쪽에 세웠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배치해 보았는데 나름 마음에 듭니다.

특히 한쪽으로 세운 유목 모양이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치만 바꾸었을 뿐인데 새로운 느낌도 나고-

 

그러나 새로운 레이아웃을 구상할 때마다 여과기가 걸리적 거리는 건 어쩔 수 없는 듯 합니다 ㅠㅠ

스펀지 대신 걸이식 여과기로 바꾸고 싶기는 한데...

아무래도 여과면에서는 스펀지 여과기가 더 마음에 듭니다.

간혹 소홀할 때가 있는데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느낌이랄까;

거대한 크기만 어찌 할 수 있다면 최고일 텐데 말이죠.

 

그렇다고 베타 한마리 뿐인데 외부를 들일 수도 없고 ㅇ<-<

 

 

 

지난번 물 밖으로 뛰쳐 나갔던 베타는 무사합니다.

 

총 3일간의 소금욕을 강행하려고 했었지만 하루 반나절만에 소금욕을 마치고 본 수조로 넣어 주었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보니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밥도 먹는게 시원찮고 발색은 자꾸 빠지고...

 

상처가 컸다면 그래도 몇차례의 소금욕을 더 했었겠지만 다행히 별 문제는 없는 듯 하여 금방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현재 며칠간 소금욕을 하지 않고 본 수조에서 지내고 있는데 상처가 덧나거나 아파보이는 부분은 없습니다.

이제 마음을 놓아도 되는 걸까 ㅠㅠ

이제 제발 그만 뛰쳐나갔으면 좋겠습니다llOTL

 

그러고보니 요즘에는 스킨라벤스가 시들합니다.

잎 하나가 상해서 떼어 버렸는데 큰 잎 하나가 또 시들시들;

수조를 정리하면서 지나치게 잘 자라는 데다가 너무 크길래 좀 잘라서 넣었더니 시들합니다.

잘라서 넣은게 문제인 걸까요.

 

시들한 부분이 구입했을 당시 상태가 좋지 않았던 부분이라 그러려니 하는 마음도 있긴 합니다만 약간 꺼림칙 합니다.

스킨라벤스는 상한 줄기나 잎에서 독성이 나온다더군요.

아직까지는 괜찮은 것 같은데 정 회복이 안되는 듯 하면 조금이라도 상한 부분은 모두 잘라내야 겠습니다.

 

 

 

2012/04/11 - [돋아나는 날개/꼬기가 사는 세상] - 베타는 소금욕 진행 중-

 

2011/09/10 - [꼬기의 질병과 치료] - 베타의 소금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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