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술꾸러기 베타

2011.06.18 18:36 - 가을닢

 

 

요즘 어찌나 심술꾸러기인지,

손끝을 따라 졸졸 따라다니다가도 먹이를 주지않으면 화를 냅니다.
따라다니는게 귀여워서 아티슨 한 알을 떨어트려 주면 낼름 먹고서도 더 없냐는 듯이 밥그릇 앞에서 재촉하더군요.
밥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서 더이상 안줬더니 괜히 얌전히 있는 오토싱들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못됐어... ㅠ.ㅠ
그래도 요즘에는 오토싱 따라다니는 것도, 개은죽 뽑아 놓으면서 수조 어지르는 것도 좀 덜해진 것 같습니다.

 

오토싱들이 온 뒤로 물지렁이나 물벼룩 같은 생물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끼를 생각보다 잘 먹어주어서 수조가 꽤나 훤한 듯~
몸집은 쪼꼬만한데 얼마나 많이 먹는지...
아프지만 않으면 뭐든 괜찮지만, 사실 끙을 너무 많이하는건 아닌지 좀 걱정스럽습니다 ㄱ-;
뭐 그래도 초록색 끙이라 베타 끙처럼 잘 보이지는 않다랄까요.
좋은건가;;

조만간 기회가 된다면 코리를 두마리 정도 데려오고 싶습니다.
갈릭 플레이크를 자주 먹였더니 바닥에 떨어지는 사료가 좀...
베타에게는 아무래도 플레이크형 사료가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에어호스로 밥그릇까지 만들어 주었지만, 베타가 맘편하게 먹기도 전에 스펀지여과기 물살에 쓸리거나 작게 조각난 것들은 너무 빨리 가라 앉더군요.
가격도 상당한 사료인데...!! ㅠ_ㅠ

오토싱들이 가라앉는 사료도 먹는다지만 왠지 믿음이 안간다는;
수질에 무리가 간다는건 뭔가 핑계 같지만 꼭 코리를 데려와야겠습니다! 헤헤~>.<

 

'베타가 사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록색으로 가득한 수조  (0) 2011.06.30
귀여운 오토싱  (1) 2011.06.18
심술꾸러기 베타  (0) 2011.06.18
베타의 일상, 그리고 오토싱  (1) 2011.06.16

다른 카테고리의 글 목록

베타가 사는 세상 카테고리의 포스트를 톺아봅니다

티스토리 툴바